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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이명세 회장 “전철 전공 전문 인력 양성”

철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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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6/07/23 [18:24]

전기철도 특화 전문 기능인력 관리

안전 예산 확보 순기능 강조

1980년대부터 철도와 인연

 

▲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이명세 회장은 전기 철도 시공 중 안전 분야 예산 확충을 강조했다.(사진 = 류창기 기자)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협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철 전공’의 전문 기능인력들을 양성해 선진 기술에 대한 선도 역할을 추진하겠습니다.”

 

(사)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이명세 회장은 지난 2월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철도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소위 ‘배전전공’ 직종이 전기 철도 설비의 설계와 시공 영역 대가 등에 반영됐으나, 전기 철도에 특화된 ‘전철전공’의 직종이 2025년 1월부터 신설됐다.

 

이명세 회장은 “전철전공 직종신설에 따라 전문 기능인력 자격인정 방안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육성 관리코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는 철도안전법에 따른 전기철도분야 철도안전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국토부장관으로부터 전기철도분야 교육 훈련과 자격부여,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협회는 전철전공 직종 신설에 따른 자격 관리 등을 위해 자격 기본법 제17조에 따라 주무부처(교육부·국토부) 승인을 통해 민간 자격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해당 자격의 신청 기본요건에는 경력인정기준 ‘철도전처선분야’ 근무일수(300일 이상)을 만족하는 현장 경력자와 도급사 소속으로 현장근무 경력이 있는 작업자 등을 포함된다.

 

협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내년 3월 중 신규자 교육 과정(제1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청도 안전 사고를 계기로 처벌 위주의 정책에 비해, 전기 철도 분야에도 최신 고소작업 장비 등 안전 관리 예산이 확보되고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창기 기자

 


 

☞이명세 회장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이명세 회장은 1984년 순천지방 철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철도와 인연을 맺어 왔다. 이후 1988년 대전지방 철도청에서, 1995년 철도청 전철과 기획단 등에서 근무한 전기철도인이다. 이 회장은 철도청 근무 당시 유럽 등 철도 선진국의 유지보수 체계 견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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