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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시대 도래… 공간정보로 현실문제 해결”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 기업 (주)지오인트 조성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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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9/01/18 [17:08]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 두각
벤틀리시스템즈·레드캐치 등 세계적 기업과 파트너십

 

▲ 조성휘 대표는 “지오인트는 공간정보 구축부터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한번에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며 “실제와 똑같은 공간정보를 구축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에 특화된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조영관 기자

 

“이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 모델) 시대입니다. 공간정보를 단순히 지도로만 쓰던 시대는 끝났어요. 3차원 공간정보 구축과 활용에 특화된 공간정보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 구축 기업 (주)지오인트의 조성휘 대표는 “설비뿐만 아니라 플랜트, 건설 공정관리 등에 대해서도 사진을 촬영하고 모델링을 거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리얼리티 모델링 산업과 관련해 실내공간정보와 발전소 설비 역설계 등에서도 활용가치가 남아 있는 만큼 3차원 모델링 사업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조성휘 대표는 기자에게 드론 촬영 사진을 이용한 3차원 모델링 영상을 보여줬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문화재와 화학 플랜트 공장을 실제로 촬영해 제작한 것이다. “보여드리는 3차원 모델 동영상은 벤틀리시스템즈의 콘텍스트캡처(ContextCapture)와 루멘알티(LumenR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만든 것들이에요. 어때요, 생생하죠?”

 

지난 2014년 설립된 지오인트는 이듬해 공공분야 시스템 통합사업을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확대해왔다.

 

조성휘 대표는 “주로 해외 국방 관련 솔루션 구축 등 국방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해오다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전체 사업에서 아직까지는 시스템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이 매출의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오인트의 공간정보사업팀은 소프트웨어 개발, 공간정보 DB(데이터베이스) 구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공급, 교육과 자문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 기술부설연구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기관들의 연구 과제를 수행해왔다.

 

2016년에는 종합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벤틀리시스템즈와 채널파트너(유통망 협력) 계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 ‘콘텍스트캡처(ContextCapture)’ 솔루션을 이용한 3D 모델 캡처 화면        © 매일건설신문

 

지오인트는 벤틀리시스템즈와 3차원 모델링 분야에서, 리얼리티 모델링의 교육·영업·기술지원을 동시에 수행하며 벤틀리시스템즈의 ‘콘텍스트캡처(ContextCapture)’ 등의 솔루션 판매를 맡고 있다. 또한, 카메라 위치 하드웨어 분야의 오스트리아 기업 레드캐치(REDcatch)사와는 제품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조성휘 대표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사용해 콘텍스트캡처 소프트웨어로 현실과 유사한 고품질의 3차원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며 “세계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신생기업 입장에서는 사업 시 시행착오가 적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오인트는 지난 2017년에는 국방 분야 교육·컨설팅과 연구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3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구축했고, 문화재복원, 드론자율주행, 스마트지도 등 다양한 리얼리티 3차원 모델링 사업에 참여했다. 연구사업으로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풍력발전기 운송로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무인항공기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운송로를 시뮬레이션하는 내용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는 소프트웨어와 공간정보 관련 교육 자료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조성휘 대표는 “꾸준히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공간정보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민간 건설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인트는 향후 공간정보를 활용해 특정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현재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시장과 더불어 민간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휘 대표는 “지오인트는 공간정보 구축부터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한번에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며 “실제와 똑같은 공간정보를 구축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에 특화된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콘텍스트캡처(ContextCapture)’ 솔루션을 이용한 3D 모델 캡처 화면         ©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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