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코레일, 철도 유물 2400여점 철도박물관에 기증

1930년대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 등 기증 받아…철도 역사 재조명

가 -가 +

문기환 기자
기사입력 2019/09/19 [10:49]

코레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철도사랑 철도인 유물 모으기 운동’으로 총 2439점의 철도 유물을 최근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 기증했다.

▲ 1930년대(추정)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왼쪽),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달성 기록을 세운 박병덕 기장의 승무일지(오른쪽, 1988년)  © 매일건설신문

기증된 유물은 과거 철도 업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1930∼2000년대 기록물 및 사진 ▲승차권 ▲기차여행 안내자료 ▲철도 개통 기념품 ▲직원 제복(작업복) ▲규정집 등이다.

 

특히 기증된 유물 중 1930년대로 추정되는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은 당시 건축양식 등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다.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무사고 운전 기록(2005년)을 세운 박병덕 기장의 기관사 승무일지(1982~2013년)는 철도사적으로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향후 기증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요 자료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등록을 거쳐 철도박물관에서 보존하는 한편, 전시·연구·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또한 코레일은 유물 기증자 명패를 철도박물관에 전시하고, 12명을 선정해 사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증자에게 박물관 행사 초청과 무료입장 등 혜택도 제공한다.

 

권영석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철도 유물 기증 운동을 활성화해 숨어 있는 철도 유산을 찾아내고, 철도 역사 재조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30년대(추정)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왼쪽),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달성 기록을 세운 박병덕 기장의 승무일지(오른쪽, 1988년)

 

 

 

/문기환 기자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m/news_view.php on line 7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매일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