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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내달 발주 전망

총 사업비 1조3천억대 영동대첩에 건설업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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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진 기자
기사입력 2019/10/14 [09:16]

 

삼성역~봉은사역간 1km… 4개 공구 ‘기술형입찰방식’ 집행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대상지 위치도        © 매일건설신문

 

총사업비 1조 3,067억원규모로 당초 올 5월 발주 예정이었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발주가 오는 11월로 예상되면서 건설업계의 수주전 또한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확보 등이 지연되면서 11월 중 기술형입찰방식(기본설계 기술제안)으로 발주,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삼성역사거리(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사거리(9호선 봉은사역)간 1km의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7층규모로 환승센터 597m와 철도본선403m의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시민편의공간 등이 조성된다.

 

한편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은 4개공구로 나눠 발주가 예상되고 있으나 1km내외의 다소 짧은 사업구간과 강남이라는 지역의 특성, 지하 7층 규모의 복합시설 등 공사의 난이도와 안전성 등을 고려할 때 3개 공구로 축소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반면 서울시는 현재까지는 당초 4개공구 분할발주에는 변동이 없으며 공구 축소나 확대 등은 건설업체들의 일방적인 추측이라는 것.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집행되며 예상되는 추정공사비는 ▲1공구 연장 185m‧1815억원 ▲2구 연장 250m‧2213억원 ▲3공구 연장 190m‧2360억원 ▲4공구 연장 375m‧2915억원이다.

 

이 사업에 관심의 보이고 있는 업체로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SK건설, 삼성물산 등이 대표사로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공구분할과 업계의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입찰참여업체는 예상밖에 저조할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예측이다.

 

추정공사비만도 무려 1조원이 넘고 서울 강남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대형건설사들의 영동대첩, 과연 최종 승자는 어느 기업이 될지 건설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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