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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북항 ‘방파제’ 준공…국내 첫 ‘오션 오르간’ 설치

60개월 공사·총 1330억 투입…지역관광산업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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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9/10/18 [10:13]

▲ 지난 16일 여수신북항 방파제등 외곽시설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오션오르간’ 설치됐다.  © 매일건설신문


해양수산부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편입되면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여수 신북항 방파제 등 외곽시설' 준공식을 지난 16일 오후2시에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330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 1,360m(방파호안 700m, 방파제 660m)를 구축했다.

 

이번 공사는 월파 방지 및 정온수역 확보를 위해 기존 방파제보다 5m 이상 높은(9.5∼13.5m) 방파제를 시공했으며, 내진설계를 통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방파제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관계자는 “길이 1360m의 방파제는 파고 5m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수심 10m의 방파제는 아파트 한 채 크기의 1500~2500톤 케이슨을 제작. 4천톤급 크레인으로 운반해 19개를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파제에는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오션 오르간’을 비롯해 오르간 등대, 해시계 광장, 산책로 등을 설치해 인근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등과 함께 여수의 주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양수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여수신북항이 서남해권 항만서비스 지원 역할과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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